알프레미오 수유시트 세탁방법 & 찐사용후기와 장단점

출산 전에는 꼭 수유시트를 사야 할까 생각했었는데, 마침 핫딜이 떠서 구매를 했었고 현재 (출산 후 4개월 시점)까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육아 아이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출산 전에 사두었던 알프레미오 수유시트 세탁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 출산 후 4개월 시점인 지금까지 수유시트를 사용한 찐 사용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알프레미오 수유시트 세탁방법

마침 수유시트에 아기가 살짝 게워 더러워졌는데 세탁하는 저만의 방법을 상세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먼저 아기 물티슈와 아기 세탁세제를 준비해주세요.

2. 미지근한 물에 세탁세제를 풀어 아기 물티슈를 담가 세제를 묻혀주세요.

3. 더러워진 수유시트를 세탁세제를 묻힌 아기 티슈로 닦아주세요.

4. 깨끗한 물을 받아서 아기 티슈를 헹군 다음 수유시트를 다시 닦아줍니다.

5. 마지막은 햇볕에 잘 말려주세요.

수유시트가 다시 깨끗해졌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확실히 더러워진 부분이 지워지고 깨끗해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산후조리원에서 나와 집에 와서 처음 알프레미오 수유시트를 사용했을 때는 아기가 너무 작고 몸을 가누지 못하다 보니 아기가 미끄러져 내려가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아직 아기를 다루기가 미숙해서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초반 며칠 정도는 한쪽 팔에 기대어 수유를 했는데, 점점 어깨, 팔 그리고 손목까지 아파와서 다시 수유시트를 사용했더니 아기가 그새 조금 컸는지 제가 좀 익숙해져서인지 수유시트에 쏙 들어갔습니다.

1. 수유시트를 사용해보니 아기를 딱 받쳐줘서 안정감 있게 눕힐 수 있습니다.

그냥 팔에 기대어 수유를 했을 때는 자세가 불편했는지 찡얼거리기도 했고 저도 팔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다 보니 한 자세로 오래 있기가 힘들었습니다.

2. 소중한 나의 어깨와 손목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정말 수유시트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안정감 있게 수유를 하다 보니 어깨도, 팔도, 손목도 무리가 전혀 가지 않아서 편안하게 수유를 할 수 있었습니다.

3. 수유를 하면서 물건 등을 집거나 핸드폰을 할 수 있습니다.

한 팔로 수유시트를 감싸고 다른 한 손으로는 수유를 하는데, 수유시트를 감싸고 있는 팔은 단순히 수유시트를 받치고만 있기 때문에 그쪽 손으로 다른 물건들을 집거나 휴대폰을 잠깐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남편, 부모님들이 수유를 할 때도 안정감 있게 수유를 할 수 있습니다.

남편과 부모님은 아기에게 수유를 할 때 자세가 조금은 어색할 수 있는데, 수유시트가 잡아주니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서 모두 안정감 있게 아기에게 분유를 줄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음.. 4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사실 불편한 것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임신한 친구들한테 꼭 사용하라고 하나씩 선물해줄 정도로 너무 만족하는 아이템이어서 단점보다 장점만 떠오르는 육아템이었습니다.

역시 육아는 아이템빨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수유시트에 익숙해지니 3개월 정도 지나면서는 아기를 수유시트에 앉히면 밥 먹는구나를 조금씩 아는 것 같았습니다.

현재까지도 너무 잘 쓰고 있는 알프레미오 수유시트!

혹, 구매를 고민하시거나 한다면 저는 무조건 구매하시라고 강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