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개월 아기 놀아주기 & 뽕뽑는 장난감 추천

이번 포스팅은 0~3개월 아기들과 놀아주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기가 너무 금방금방 크기 때문에 많은 장난감을 사지 않고 잘 놀아주어도 충분히 아기와 교감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항상 아기들과 어떤 방식으로 놀아줘야 할까를 고민했었는데, 최대한 많은 장난감을 사지 않고 뽕 뽑을 수 있는 장난감들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0~3개월 아기 놀아주기

 

1. 눈마주치며 계속 이야기하면서 웃어주기

 

이 시기의 아기들은 오래 자기 때문에 깨어있을 때 충분히 눈 맞춤을 해주고 계속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쁘고 즐거운 이야기들을 들려주면서 엄마의 목소리를 통해 안정감을 찾게 됩니다.

 

또한 계속 미소지어주고 웃어주면 아기도 덩달아 따라 웃게 되니 많이 웃어주세요.

 

 

2. 거울놀이

 

아기는 계속 안아달라고 하는데 사실 오래 안고 있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때 거울놀이를 하면 집중도 잘 되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점점 자기 자신을 인식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다만 처음에는 아기가 거울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있는데, 발과 손으로 거울도 한번 만져보고 눈 맞춤도 하다 보면 점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3. 타이니모빌 (흑백모빌은 2개월까지 -> 그 이후엔 컬러로 변경)

 

아기들에게 제일 인기 있는 아이템 중 하나인 타이니 모빌입니다. 

 

정말 아기들이 좋아해서 왜 국민템인지 단번에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모빌은 처음엔 흑백으로 보여주다가 2개월 이후부터는 컬러로 바꿔준 후 보여줍니다.

 

처음에는 흑백으로만 인식하다가 2개월 이후부터는 점점 색깔을 볼 수 있게 되니 그 시기에 컬러로 바꿔주면 흥미를 가지고 집중하게 됩니다.

 

 

4. 터미타임 (2개월 이후부터 조금씩 연습시키기)

 

터미타임

터미타임은 아기들의 등과 목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인데 신생아는 너무 어려서 생후  2개월 이후부터 천천히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아기를 엎드린 자세에서 팔로 몸을 조금 지탱할 수 있게끔 팔을 가슴 쪽으로 모아줍니다.

 

그러면 처음에는 아기들이 목을 가누지 못해 힘들어하지만 점점 목에 힘이 생기면서 오래 버틸 수 있게 됩니다.

 

그때 시선을 끌 수 있게끔 박수를 쳐주거나 꼬꼬맘 장난감을 이용해서 터미타임 시간을 조금씩 늘려줍니다.

 

 

5. 아기체육관

 

아기체육관

아기체육관도 국민 아이템 중 하나인데 저는 2개월 정도 되었을 때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어 보였는데, 점점 주변이 보이고 색까링 보이기 시작하면서 아기체육관에 달려있는 장난감을 만지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피아노 부분에 발차기도 하게 되면서 노래가 나오니 이시기에 가장 좋아하는 놀이가 되었습니다.

 

 

6. 튤립사운드북 노래 들려주고 책 보여주기

 

튤립 사운드북에 가장 좋은 점은 노래와 책을 동시에 들려주고 보여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아기를 무릎에 앉혀놓고 책을 보면서 노래를 들을 수 있게끔 책 읽기 시간을 가집니다.

 

아기가 노래와 책에 있는 그림들을 보면서 너무 집중을 잘해서 지금까지도 너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7. 바깥 풍경 보여주기 

 

집에만 있으면 너무 아기도 엄마도 너무 답답하기 때문에, 아기를 안고 창문을 통해 풍경을 보여주거나 30분 정도 간단한 산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산책할때 중요한 것은 타이밍인데 아기에게 모유 또는 분유를 충분히 먹이고 트림을 시킨 후 아기가 기분이 좋을 때 나갔다 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무언가 불편하거나 기분이 안좋을 때는 너무 울어서 나가기가 힘드니 꼭 아기가 기분 좋은 타이밍에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아기가 아주 울고불고하는 경험을 몇 번 했었습니다..!)

 

 

8. 앉아있는 연습 시키기 

 

어느 정도 목에 힘이 생기게 되면 앉아있는 연습을 하면서 놀아줍니다.

 

100일 사진을 대비해서 그 이전부터 앉아있는 연습을 많이 시키시는데 꼭 아기의자가 없더라도 바닥에 엄마가 등을 지지하고 모빌을 보여주거나 장난감을 보여주면서 점점 앉아있는 시간을 늘려줍니다.

 

3개월이 지나서 4~5개월 정도 되면 아기가 혼자서 앉아있을 수 있게끔 미리미리 연습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뽕뽑은 장난감

 

제가 많은 놀이를 하면서 정말 후회 없는 장난감은 4가지였습니다.

 

타이니 모빌

 

아기체육관

 

튤립 사운드북

 

꼬꼬맘

 

저는 초첨책이나 딸랑이는 생각보다는 많이 안 써서 필수 장난감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이 4가지 장난감은 정말 꼭 구매하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왜 국민 템이라고 하는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또한 이 장난감들은 3개월이 지나서도 충분히 오래 쓸 수 있는 장난감이어서 당근으로 구매하셔도 되고 새 걸로 사서 오래오래 뽕뽑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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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놀아주다 보면 좀 더 다양한 놀이 방법은 없는지 항상 생각했었습니다.

 

적다 보니 이렇게 많은 놀이 방법이 있고 얼마든지 많은 장난감이 없더라도 엄마와 교감하면서 놀아주는 방법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는 몸도 정신도 너무 힘들지만 아기의 웃음이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이 나기도 합니다.

 

아기와 재미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부모님들을 응원합니다!